[뉴스라이브] 지역 확산에 변이 바이러스까지 '비상'...백신 수급도 '불안' / YTN

2021-03-30 5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 수,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는데요. 기존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백신 수급도 차질을 빚으면서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 신규 확진자 수부터 살펴보죠. 다시 400명대네요?

[류재복]
어제 447명이고 국내 발생은 429명입니다. 수도권 비율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게 최근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고요. 부산, 그다음에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이런 곳에서 두 자릿수의 집단감염이 일어났습니다.


강화도 폐교에서 합숙 훈련을 했던 업체의 확진 현황은 어떻게 집계되고 있나요?

[류재복]
어제는 특별히 눈에 띄게 많은 사람이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합숙했던 사람들의 검사가 거의 끝났기 때문에 지금은 N차 감염이 어떻게 벌어질지를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고 잠깐 말씀드렸지만 이 학교가 2002년부터 대부계약을 맺고 10년간 업체에서 운영을 하다가 계약이 끝나고 거의 10년가량을 무단으로 점유한 상태인데 그 과정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소송도 내고 강제집행도 했지만 결국 그 사람들을 몰아내지 못했거든요.

그러니까 인천시교육청에 책임이 있다는 게 강화군의 주장입니다. 그래서 인천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해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 거의 총괄 방침으로 알려진 게 새로운 소식입니다.


전체 440명대가 됐지만 수도권의 비중이 줄었다고 했는데 그만큼 비수도권에서 감염 양상이 좀 확대되고 있다는 얘기인데 부산에서 많이 확진자가 나왔어요.

[류재복]
부산은 지난 15일에 유흥업소 제한이 풀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유흥업소에서 확진 환자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이에 맞춰서 부산시가 유흥업소 종사자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러면서 확진 환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유흥업소 현재 검사한 사람이 한 1800명쯤 되는데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만 83명입니다.

선제검사에서 한 30명 정도가 나왔고요. 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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